[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리버풀이 프리시즌 일정이 공개되자 일본 국가대표팀 엔도 와타루(32)가 많이 설렌 듯하다. 벌써 투어 계획을 세우고 있는 모양이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올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아시아로 향한다. 오는 7월 26일, 중국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AC 밀란과 맞대결을 펼친 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여름 일본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프리시즌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구단 측은 '아시아 체류 기간 동안 현지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도 다수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프리시즌 투어를 누구보다 더 기대하고 있는 인물은 따로 있다. 바로 일본 국가대표팀 주장 엔도다. 2023년 VfB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현재 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엔도는 프리시즌 일정 공개 직후 구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쁘다. 팀 동료들과 함께 일본에 가게 돼서 너무 기대된다. 벌써 기다려지고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일본에는 리버풀 팬들도 많고 프리미어리그 자체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기 때문에 모두가 이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 일본의 모든 팬이 이번 프리시즌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자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자국에 방문하는 만큼 이미 계획도 다 세워둔 모습이다.
그는 "선수마다 일본에서 하고 싶은 게 모두 다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애니메이션 가게에 데려가고 싶고, 일본 음식을 즐기는 선수들도 많아서 좋은 스시집에 데려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동료들이 최대한 일본을 즐길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 측에 따르면 아직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올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아시아로 향한다. 오는 7월 26일, 중국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AC 밀란과 맞대결을 펼친 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여름 일본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프리시즌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구단 측은 '아시아 체류 기간 동안 현지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도 다수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프리시즌 투어를 누구보다 더 기대하고 있는 인물은 따로 있다. 바로 일본 국가대표팀 주장 엔도다. 2023년 VfB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현재 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엔도는 프리시즌 일정 공개 직후 구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쁘다. 팀 동료들과 함께 일본에 가게 돼서 너무 기대된다. 벌써 기다려지고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일본에는 리버풀 팬들도 많고 프리미어리그 자체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기 때문에 모두가 이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 일본의 모든 팬이 이번 프리시즌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자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자국에 방문하는 만큼 이미 계획도 다 세워둔 모습이다.
그는 "선수마다 일본에서 하고 싶은 게 모두 다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애니메이션 가게에 데려가고 싶고, 일본 음식을 즐기는 선수들도 많아서 좋은 스시집에 데려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동료들이 최대한 일본을 즐길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 측에 따르면 아직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