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LG트윈스가 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 앞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를 승리기원 시구자로 선정했다. 차준환은 2023시즌에 이어 LG 트윈스에서 두 번째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시구를 맡은 차준환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사상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따냈다.

차준환은 "내가 2023년도에 시구를 하고 나서 LG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을 했다. 그리고 그 우승의 기운을 받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올 시즌도 LG 트윈스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던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 홈 경기 이벤트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트윈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