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모하메드 살라(32)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7)도 세우지 못한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살라는 현 세대의 리버풀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지난 2017년 7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현재까지 리버풀 통산 396경기 244골 108도움 터뜨렸다.

대회 기록 역시 어마 무시하다. 리버풀에서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카라바오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달성하는 대업을 세웠다.
살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다. 현재 32세로 기량이 꺾일 법도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PL)에서 34경기 출전해 28골 18도움을 기록. 최고 득점, 도움에 이름을 올리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그 누구도 올 시즌 살라의 대기록을 뛰어넘지 못했다. 우선 골 부문에서 압도적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25골,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24골, 마테오 레테기(아틀란타 BC) 24골,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21골을 올리고 있지만 살라에 비해선 역부족이다.
도움 역시 마찬가지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12도움,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12도움, 로멜로 루카쿠(SSC 나폴리) 10도움, 라얀 셰르키(올랭피크 리옹)가 10도움에 그치고 있어 살라가 유럽 전체를 호령 중이라 봐도 무방하다.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이 점을 주목했다.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살라가 전성기 메시조차도 달성하지 못했던 놀라운 업적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역사상 가장 많이 발롱도르와 유러피언 골든슈즈를 수상한 메시가 살라를 뛰어넘지 못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다.
매체가 밝히길 "티에리 앙리, 프란체스코 토티, 메시 등과 같이 골과 도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전설적인 선수들도 동일 시즌 유럽 전체에서 두 가지 기록을 모두 달성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살라의 위엄을 실로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매체는"21세기 유럽 5대 리그에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아무도 인물은 없으며, 1993/94시즌 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앤디 콜이 유일하다"고 전해 살라의 대업적을 조명했다.
사진=킹풋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살라는 현 세대의 리버풀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지난 2017년 7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현재까지 리버풀 통산 396경기 244골 108도움 터뜨렸다.

살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다. 현재 32세로 기량이 꺾일 법도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PL)에서 34경기 출전해 28골 18도움을 기록. 최고 득점, 도움에 이름을 올리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그 누구도 올 시즌 살라의 대기록을 뛰어넘지 못했다. 우선 골 부문에서 압도적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25골,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24골, 마테오 레테기(아틀란타 BC) 24골,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21골을 올리고 있지만 살라에 비해선 역부족이다.
도움 역시 마찬가지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12도움,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12도움, 로멜로 루카쿠(SSC 나폴리) 10도움, 라얀 셰르키(올랭피크 리옹)가 10도움에 그치고 있어 살라가 유럽 전체를 호령 중이라 봐도 무방하다.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이 점을 주목했다.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살라가 전성기 메시조차도 달성하지 못했던 놀라운 업적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역사상 가장 많이 발롱도르와 유러피언 골든슈즈를 수상한 메시가 살라를 뛰어넘지 못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다.
매체가 밝히길 "티에리 앙리, 프란체스코 토티, 메시 등과 같이 골과 도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전설적인 선수들도 동일 시즌 유럽 전체에서 두 가지 기록을 모두 달성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살라의 위엄을 실로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매체는"21세기 유럽 5대 리그에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아무도 인물은 없으며, 1993/94시즌 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앤디 콜이 유일하다"고 전해 살라의 대업적을 조명했다.
사진=킹풋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