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배우 박민영이 보험금을 노린 남편과 절친의 불륜을 목격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불륜을 목격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강지원은 이날 병원비 수납이 밀려 보호자가 와야만 한다는 소식에 직접 박민환이 있는 집으로 향했다. 전화를 받지 않던 박민환은 정수민과 한 침대에 누워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정수민은 "자기는 진짜 똑똑한 것 같다. 어떻게 암 보험 들 생각을 다 했냐"고, 박민환은 "걔네 아빠가 암으로 죽었지 않냐. 뭔가 시들시들하고 말라가는 게 '이 때다' 싶어서 가입했지. 근데 이 년은 좀 질기네. 이럴까봐 병원 가보란 소리를 안 했는데"라 말해 충격을 안겼다.
강지원은 결국 "야 이 미친 인간들아. 내가 너네 둘 다 죽일 거다"라며 폭발했으나 박민환은 "지금 네가 뭘 할 수 있는데"라고, 정수민은 "미안하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 말해 충격을 더했다. 강지원은 결국 몸싸움을 벌이다 쓰러져 사망하고 말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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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
1일 첫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불륜을 목격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강지원은 이날 병원비 수납이 밀려 보호자가 와야만 한다는 소식에 직접 박민환이 있는 집으로 향했다. 전화를 받지 않던 박민환은 정수민과 한 침대에 누워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정수민은 "자기는 진짜 똑똑한 것 같다. 어떻게 암 보험 들 생각을 다 했냐"고, 박민환은 "걔네 아빠가 암으로 죽었지 않냐. 뭔가 시들시들하고 말라가는 게 '이 때다' 싶어서 가입했지. 근데 이 년은 좀 질기네. 이럴까봐 병원 가보란 소리를 안 했는데"라 말해 충격을 안겼다.
강지원은 결국 "야 이 미친 인간들아. 내가 너네 둘 다 죽일 거다"라며 폭발했으나 박민환은 "지금 네가 뭘 할 수 있는데"라고, 정수민은 "미안하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 말해 충격을 더했다. 강지원은 결국 몸싸움을 벌이다 쓰러져 사망하고 말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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