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한 번 ‘퍼포먼스 강자’의 위용을 뽐냈다.
세븐틴은 6일 밤 1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타이틀곡 ‘MAESTRO’의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MAESTRO’ 뮤직비디오는 모든 것을 신기술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을 배경으로 세븐틴의 지휘를 통해 ‘진정한 창작’이 무엇인지 보여 주며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새로 공개된 영상은 완전체로 뭉친 세븐틴이 다양한 존재들과 하나가 돼 세상을 지휘하는 모습을 퍼포먼스로 나타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세븐틴 특유의 풀 파워 퍼포먼스를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댄스 브레이크와 지휘봉을 활용한 퍼포먼스 연출, 무엇보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군무가 시선을 끌었다.
세븐틴은 지난달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공연 당시 ‘MAESTRO’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하며 “지독한 세븐틴을 보여 주고 싶어 심기일전했다”라며 “역대급으로 빠른 스텝을 시도했는데, 캐럿(CARAT. 팬덤 명) 분들에게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MAESTRO’ 퍼포먼스는 유명 연예인들의 댄스 챌린지를 통해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 등 MBC ‘놀면 뭐하니?’ 출연진을 비롯해 TWS(투어스), 지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엔하이픈의 성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MAESTRO’ 댄스 챌린지에 참여했다.
‘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장르의 곡으로,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곡은 공개 직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에 올랐고, 멜론, 지니뮤직, 벅스,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