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30일, 김지영이 개인 계정을 통해 '하늘의 평안이 희상자들의 영혼과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며 추모했다.
그러면서 "이런 큰 슬픔 속에서 작은 위로라도 전해지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이어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채널에 대해 "이번주 영상은 한주 미러 업로드할 예정,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우월한 미모로 화제가 됐으며 , 2016년부터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김지영은 구독자 약 1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착륙을 시도하는 도중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아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했고, 생존자는 단 2명이다.
연말에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연예계도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각 방송사들은 줄줄이 결방을 택하며 뉴스특보로 전환했고, 방송3사 시상식도 전멸되는 등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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