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X 플러팅'' 공효진·이민호 입에서 정자x난자x교미라니..입담 '폭발'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이민호와 공효진이 드라마에 대한 거침없는 소개가 유쾌함을 더했다. 

6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공효진 이민호 {짠한형} EP. 74 형님 좋아하시는 단어 다 드릴게요 옛다 정자, 섹X! 민호야! 넌 나랑 같은 결이야!!’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주말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호흡을 맞췄다. 이때 이민호는 드라마에 대한 설명 중 신동엽이 좋아하는 코드가 있다면서 “(극에서) 정자 머리를 펴야한다”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시켰다. 신동엽은 “나는 정자를 좋아하지 않아 오해가 있다”며 웃음, “아무튼 신박하다”고 했다. 이에 공효진은 “우리 드라마에선 교미, 섹스 출산. 정자 난자 등 단어가 많이 나온다”며 거들자 신동엽은 “난 그런 단어를 좋아하지 않아 편견이다”며 쩔쩔 맸다.

하지만 거침없는 이야기는 계속됐다. 공효진은 “초파리와 마우스일지언정 섹스신도 있다”며“(극 중)지금 한다고 지켜보는 장면 나온다”고 했다. 이에 이민호는 “초파리는 20분 동안 섹스한다고 해, 이걸 지켜보면서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고 하자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민호 실체 보여주면 천만뷰 나올 것”이라 하자 이민호는 “뇌를 빼고 마음을 놓고 하자는 것, 난 원래 이런 사람이다”며 웃음짓게 했다.

이어 이민호의 연애스타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사랑꾼’이라 칭한 이민호는 “하나 꽂히면 끝까지 가야해,이성에게 그런 감정 느끼면 끝가지 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공효진이 옆에서 “지구력은 짧지만 최선을 다한다”고 하자 신동엽은 “오해될 수 있다”며 장난, 이민호는 “또 다른 지구력은..”이라며 당당한 포즈를 취했고, “500만 썸네일 원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민호의 정자 이야기”라고 말하며 앞에서 드라마에 대한 ‘정자’ 이야기를 꺼낸 이민호의 말을 또 다시 언급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2차 자리에서 신동엽은 이민호에 대해 “10년 전 시상식에 보고 오랜만에 보는데‘형이 좋아하는거 먹여줄게요’라는 것처럼 냅다 ‘정자’  이야기를 해, 몸좀 풀어봐 이 느낌이었다”며 폭소했다. 이에 공효진과 이민호는“우리 드라마에선 ‘섹스’란 말 정말 많이 나와 2회에서 특히 ‘섹스’ 란말 많이한다”고 했다. 급기야 “ 섹스 플러팅이다”고 폭주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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