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 이게 되네? 합숙소 이탈하고도 오디션 스타 등극 ('나미브')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려운이 진정성 있는 캐릭터 열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지난 6, 7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5, 6회에서는 ‘스타라이즈’ 오디션에 참가한 유진우(려운)가 합숙소 이탈로 인한 방출 위기를 딛고 오디션 화제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려운은 유진우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응원하고 싶은 청춘의 성장사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려운은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사랑받을 줄 아는 아이로 점차 변화하는 유진우의 모습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담아냈다. 과거의 잘못을 감싸고 아픔을 보듬어준 강수현(고현정), 심준석(윤상현) 부부의 진심 어린 보살핌에 마침내 용기를 얻은 유진우의 감정은 려운의 섬세한 연기력을 만나 생생하게 전달되며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위험에 빠진 심진우(이진우)를 위해 망설임 없이 달려가는 유진우의 모습을 통해 청춘의 끈끈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그려내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꽁꽁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성장하는 캐릭터의 서사를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유진우의 성장사를 더욱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합숙소 이탈 이후 예상치 못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장면에서는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유진우의 힘찬 도약은 물론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기죽지 않는 당돌한 면모까지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방송 화면 캡쳐

이렇듯 려운은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과 폭넓은 감정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려운이 오디션 스타로 도약한 유진우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려운의 착붙 캐릭터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나미브’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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