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탑, 모자이크 굴욕..'오징어게임 시즌2' 대박에도 망신살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모자이크 굴욕을 당했다.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거둔 성과를 소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르는 등 시즌1에 이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생방송 오늘 아침’은 “혹평과 출연 배우들의 논란이 무색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요 장면이 담겼다. 이정재, 임시완, 박성훈, 조유리, 이서환, 양동근 등의 모습이 차례로 공개된 가운데 타노스 역을 맡은 탑은 모자이크로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탑의 마약 전과 때문으로 보인다.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탑은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고, 빅뱅에서 탈퇴한 뒤에는 이렇다 할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마약 전과로 인해 탑은 이후 출연했던 MBC 예능에서 모자이크 처리됐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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