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김지호, 딸이 벌써 대학생 ''한예종 합격'' ('돌싱')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배우 김지호가 대학생이 된 딸을 깜짝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배우 김지호가 출연했다.

당대 최고의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김지호. ‘그 후로 오랫동안’이란 노래로 데뷔한 게, 21세 때라고 했다.김지호는 “배우 지원하라고 해, 청바지에 블라우스 입고 가, 심지어 화장도 할줄 몰라 그냥 갔다”며 “근데 신승훈 선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는데 (다른 옷 입은 사진도) 다 내 사진이었다고 했다. 되게 신기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그렇게 뮤직비디오 출연 후 본격 드라마 캐스팅도 된 김지호. ‘사랑의 인사’로 배용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지혼느“우리 다 신인이었다 원래는 단역이었다 1회에서 딱 한 장면 나왔다”며 “이름없는 ‘대학친구1’로 나왔다”고 했다.

단역으로 나왔다가 주목받은 이유에 대해선 “한 페이지 짦은 문장, 터프하고 보이시한 과대표 역할,30초 정도 짧은 대사를 많이 틀렸다”며“완전 망했다 싶었는데 1회 나가고 ‘쟤 누구야?’ 이런 반응이 나왔다 이해 안 갈 정도로 나도 갑자기 사랑을 받아 순식간이었다,유별나게 예쁘거나 끼도 있지 않은데 계속 주목을 받아 씬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특히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이 있다 현재 딸이 대학생이 됐다는 김지호는“언제 컸는지 모르겠다”며 세월이 빠르다고 느끼기도. 딸이 부모의 예술성을 닮았는지 ‘한국예술종합학교’에도 합격했다고 했다.김지호는 “악기 전공, 비올라 전공이다”고 말하며 “어쩔땐 하루종일 연습하는게 안쓰러워, 자기와의 싸움이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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