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이즈 줄였더니 짐 어마어마해'' 엄지원, 펜트하우스로 이사했는데 '영혼 가출' ('엄튜브')
입력 : 2025.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엄지원' 영상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엄지원이 이사를 강행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채널 '엄지원'에는 '촬영과 이사를 병행하는 2주간의 이사 정리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초반, 엄지원은 이사 첫날이라고 밝히며 "집 정리가 너무 안된 탓에 친구 집에서 자고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지원은 여러 청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삿짐 정리에 나섰으나 이틀째까지 집은 어수선했다. 엄지원은 "이틀 동안 밤새면서 멈추지 못하고 정리를 하고 있다. 거의 다 끝났지만 아직 많은 짐들이 남아 있다"고 상황을 공유했다.

'엄지원' 영상

이후 이사한 집으로 첫 저녁 손님들을 초대한 엄지원은 짐 정리를 도와준 문소리에게 "오늘 큰일 하셨다. 문 여사님이 일을 진짜 잘하시더라. 일머리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일을 저렇게 잘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

문소리는 "그래서 감독님들이 나를 그렇게 조감독으로 삼고 싶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친구들의 이사 축하를 받은 엄지원은 "잘 살겠습니다"라고 기원했다.  

한편 엄지원은 "촬영과 이사를 병행하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큰 집이 싫어서 집의 사이즈를 줄여 왔더니 짐이 난리가 났다. 정리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이라고 스스로를 응원해눈길을 끌었다.   

최근 엄지원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11년 만에 이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엄지원'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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