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母 향한 효도 이번에도 실패? ''母, 출근지 어딘지 몰라'' ('나혼자산다') [순간포착]
입력 : 2025.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키가 어머니의 퇴임식을 함께 했다. 

1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는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한 가운데 전현무의 어머니 퇴직을 언급했다.  

키는 "엄마가 첫 직장에서 나도 낳고 모든 순간이 36년 안에 다 있다"라며 어머니가 36년을 몸 담은 병원에 방문했다. 키는 "간호사로 이곳에 계속 계셨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키는 "수간호사에서 지금은 간호과장이 되셨다. 아빠랑 같이 엄마의 출퇴근길을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가 너무 좋았다. 마지막 퇴근길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효도 5개년 계획중에 현무 회원님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마지막 출근 날이 기억이 안 난다. 출근지가 어딘지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우리 어머니도 병설 유치원에 교사로 일하셨는데 나도 저런 걸 못해드렸다. 그냥 어느 날 보니까 퇴직 하셨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키는 어머니의 동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동료분들에게 인사했다. 키는 "어렸을 때 엄마 병원에 자주 갔다. 그러면 엄마 선배들이 너네 엄마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주고 그러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어머니의 동료들을 위해 싸인CD와 각인 볼펜까지 준비했다. 키는 "간호사분들이 볼펜을 많이 쓴다"라며 "뽐내려면 내 이름을 빼면 안된다"라며 각인까지 해 어머니를 기쁘게 했다. 어머니는 "아들 키운 보람이 있다"라고 행복해했다. 
/hoisoly@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