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문경찬 결혼식, '지연과 이혼' 황재균 등장→김준호 굴욕 ''사회 자격 있나'' ('동상이몽2')
입력 : 2025.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박소영, 문경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소영은 촬영 때문에 결혼식 1시간 전에 도착해 폐백실에서 겨우 메이크업을 받았다. 박소영은 시어머니를 보자 "허니문 가서 베이비 만들어 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경찬은 신부 대기실에 비해 텅 빈 결혼식장 로비를 보며 걱정에 휩싸였다. 

방송 화면 캡쳐

문경찬은 "12월달에 비시즌이라 그때 결혼식을 많이 한다. 같은 날에 김주찬 코치님, 다른 팀 선수들도 결혼을 했다. 여행이나 모임 일정이 많아서 청첩장 모임을 해도 확답을 주는 경우가 많지 않다. 내 결혼식이 되니까 긴장이 많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 문경찬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야구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황재균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경찬은 황재균과 악수를 하며 "인사도 못 드렸는데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결혼식 공동 사회로 김대희와 김준호가 등장했다. 김대희는 김준호에게 "사회를 볼 자격이 있나"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 문경찬은 부부로서 서약을 하며 "진심으로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유민상은 "부러운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근래에 하나 자가를 준비했다"라며 "사람 됨됨이를 본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민상씨는 날카로운 분보다는 동글동글한 사람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마이너스 통장 4천까지는 책임지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오나미가 축사로 무대에 올랐다. 오나미는 "내가 몇 번이라도 도망치라고 신호를 줬는데 우리 소영이 옆에 있는 걸 보면서 이런 남자라면 우리 소영이를 맡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김대희는 "소영이는 배려심이 많고 이해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하얀 도화지처럼 맑은 아이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소영이는 평생 패밀리"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소영이를 정말 사랑하니까 그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선배 코미디언 조혜련이 등장해 분위기를 사로 잡았다. 노래를 마친 조혜련은 사회를 맡은 김준호에게 "이렇게 분위기가 좋다. 준호야 봤나. 너랑 지민이 결혼식에 내가 노래를 해야겠나. 안 해야겠나"라고 물으며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에 축가를 예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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