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 이민호·오정세, 공효진 속이려고 손 잡았다(별들에게)
입력 : 2025.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숙명의 라이벌 이민호와 오정세가 급 화해 모드에 돌입한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 5회에서는 비밀 미션 수행 여부로 치열하게 경쟁하던 공룡(이민호 분)과 강강수(오정세 분)가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 앞에서 순한 양이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주관광객 공룡과 초파리 담당 과학자 강강수는 현재 MZ그룹 최재룡(김응수 분)의 부탁을 받아 은밀한 미션을 수행 중이다. 지구에서는 기형인 최동훈(이두석 분)의 정자가 무중력인 우주에 올라오면 펴진다는 사실을 이용, MZ그룹 며느리 나민정(백은혜 분)과 최동훈 사이 인공수정을 시도 중인 것.

먼저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보상이 따르는 만큼 공룡과 강강수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주정거장 안에서 이브 킴의 눈치를 기민하게 살피는 두 사람의 긴장한 표정이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미션이 들킬 경우 MZ그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공룡과 강강수는 이브 킴의 눈을 속이고자 신경전을 멈추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환상의 호흡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브 킴은 앞서 공룡과의 독대를 통해 우주정거장 안에 반입되면 안 되는 품목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상황. 우주정거장 안을 수색하는 이브 킴의 눈빛이 날카롭게 번뜩이고 있어 불안감을 더한다. 이브 킴이 공룡과 강강수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낼 수 있을지 커맨더의 불시 검문 결과가 궁금해지고 있다.

공효진의 눈을 속이기 위한 이민호와 오정세의 합동 작전이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5회는 오늘(1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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