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신데렐라 게임'에서 최종환이 나영희의 거짓말을 폭로하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33회에서는 윤성호(최종환 분)이 신여진(나영희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따.
구하나(한그루 분)는 신여진의 딸이 되자 자신과 연을 끊으려 하는 동생 구지석(권도형 분)을 의아하게 여겼다.
결국 그는 윤성호에게 "친엄마 만나면 제 동생들이 다 좋아할 줄 알았다. 돈 없어서, 부모님 안 계셔서 겪어야 했던 서러운 일들 안 겪어도 되고.."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윤성호는 속으로 '그래서 유진이가 되기로 결심한 거냐'라고 구하나의 진심을 의심했다.
이어 구하나가 "은총이 할머니 찾으면서도 친엄마 찾을 생각은 전혀 안 했다. 그래서 절 찾고 있다는 소식 들었을 때도 안 믿었다. 친자 감정하고 나서도 믿었는데 지금도 꿈꾸는 것 같다"라며 친자 감정을 했던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꺼내놨다.
이를 들은 윤성호는 "친자 감정을 했냐"라며 크게 놀랐다. 비로소 그는 신여진의 계획에 속아 구하나가 자신을 진짜 윤유진으로 믿고 있음을 알게 됐다.
윤성호는 '유진 엄마 당신 대체 어쩌자고 구하나 씨까지 속인 거야.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내가 진실을 말하면 멈출 거야?'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날 밤 결국 그는 신여진에게 전화해 자신이 한국에 있다고 알린 후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은총이와 구하나의 방을 보며 '오늘 할아버지가 할머니 만나서 다 얘기할 거야. 두 집안 악연에 대해서. 미안하다 은총아, 미안합니다. 구하나 씨'라고 괴로워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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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쳐 |
'신데렐라 게임'에서 최종환이 나영희의 거짓말을 폭로하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33회에서는 윤성호(최종환 분)이 신여진(나영희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따.
구하나(한그루 분)는 신여진의 딸이 되자 자신과 연을 끊으려 하는 동생 구지석(권도형 분)을 의아하게 여겼다.
결국 그는 윤성호에게 "친엄마 만나면 제 동생들이 다 좋아할 줄 알았다. 돈 없어서, 부모님 안 계셔서 겪어야 했던 서러운 일들 안 겪어도 되고.."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윤성호는 속으로 '그래서 유진이가 되기로 결심한 거냐'라고 구하나의 진심을 의심했다.
이어 구하나가 "은총이 할머니 찾으면서도 친엄마 찾을 생각은 전혀 안 했다. 그래서 절 찾고 있다는 소식 들었을 때도 안 믿었다. 친자 감정하고 나서도 믿었는데 지금도 꿈꾸는 것 같다"라며 친자 감정을 했던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꺼내놨다.
이를 들은 윤성호는 "친자 감정을 했냐"라며 크게 놀랐다. 비로소 그는 신여진의 계획에 속아 구하나가 자신을 진짜 윤유진으로 믿고 있음을 알게 됐다.
윤성호는 '유진 엄마 당신 대체 어쩌자고 구하나 씨까지 속인 거야.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내가 진실을 말하면 멈출 거야?'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날 밤 결국 그는 신여진에게 전화해 자신이 한국에 있다고 알린 후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은총이와 구하나의 방을 보며 '오늘 할아버지가 할머니 만나서 다 얘기할 거야. 두 집안 악연에 대해서. 미안하다 은총아, 미안합니다. 구하나 씨'라고 괴로워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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