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김성령이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현정이 누나 이후에 성령이 누나 오셨다"라고 인사했다. 김성령은 자리에 앉으며 "치마가 꽉 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이후로 7년만에 뵙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예능 출연에 대해 "불러줘야 하지"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령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김소연씨가 캐스팅 된 이유가 '유퀴즈'에서 김소연씨를 보고 결정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하면 우리 애들은 어머니 하실 수 있습니다. 엄마는 화이팅 그런다. 자기는 놀러 나가면서 엄마는 할 수 있다 화이팅 그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성령은 큰 아들이 24살, 작은 아들이 20살이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엄마 방송하니까 한 번 보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영화 개봉한다고 시사회에 오라고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라며 "남편한테 유퀴즈 나가는데 할 얘기 없냐고 했더니 자기가 뭘 해야되나 그러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남편은 어떤 분인가"라고 물었다. 김성령은 "예전에는 상남자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은 어디가 안 좋다 그러면서 찡찡대는 얘기만 한다. 거제도에 혼자 여행을 간다는데 거기에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내가 그게 혼자냐고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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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