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일 많아서 도망다녀 섭외 뚝 끊겨…못다 핀 연예인이라고'' ('유퀴즈')
입력 : 202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배우 김성령이 과거 섭외가 끊겼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나를 이기는 법' 특집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등장했다. 

김성령은 "우리나라 둘레길이 완성됐다고 하더라. 4500km라고 하더라. 그걸 한 바퀴 돌아볼까 생각했다"라며 "누구랑 가나. 같이 갈 사람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성령은 "가끔 혼자 가고 싶단 생각을 하는데 목소리를 들으면 누가 알아보더라"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데뷔 37년차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김성령은 "엄마 친구분 중에 멋쟁이가 있으셨다. 나를 디자이너에게 소개시켜주셨다. 디자이너가 날 보더니 너는 미스코리아네 그러시더라"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그때 새리 미용실이 앞에 있었다. 미용실에 갔더니 나보고 파랑색 수영복을 입어보라고 하시더라. 그걸 보고 나가자고 하셨다. 미스 서울 대회 20일 전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1988년 호돌이와 카 퍼레이드를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출신 최초 배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일이 많이 들어왔는데 일이 들어오면 짜증부터 내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령은 "내가 스스로 준비 없이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느낌이었다"라며 "도망 다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섭외가 뚝 끊겼다. 비중이 점점 줄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령은 "시간이 지나서 영상을 봤는데 MC로 나왔는데 말을 한 마디 안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성령은 "남편이 나를 못다 핀 연예인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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