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배우 장기용, 안은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UAA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23일 SBS 측에 따르면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연출 김재현)에 장기용과 안은진이 출연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2022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쌍갑포차'와 '지금부터, 쇼타임!'의 하윤아 작가와 태경민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먼저 장기용은 극중 남자주인공 공지혁 역을 맡았다.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 공지혁은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 열정적인 실행력을 지닌 인물이다.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만을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불가능한 사랑'과 '불가피한 사랑' 사이 고민에 빠진다.

안은진은 여자주인공 고다림으로 분한다. 고다림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엄마로 위장 취업하는 인물. 싱글녀인 그녀가 이런 방법을 선택한 것은 가족을 지키기 위함이다. 정직원이 되는 거 말고는 관심 없던 고다림인데 공지혁 때문에 콩당콩당 마음이 휘청거린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2025년 중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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