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편스토랑’ 고정으로 활동 재개..''1월 31일 방송'' [공식]
입력 : 202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장신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합류한다.

23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 장신영이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은 첫 녹화부터 빠른 손과 탁월한 요리 감각을 발휘해 눈이 번쩍 뜨이는 음식들을 만들었다. 특히 두 아이의 다른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장신영표 다양한 밥반찬은 모두가 군침을 꼴깍 삼킬 정도로 맛깔스러웠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주부로서 엄청난 생활력, 알뜰한 면모를 공개 ‘짠신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이로써 장신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본격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강경준은 불륜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경준이 현 상황을 너무 힘들어하기에 긴 법정싸움보다는 청구내용을 수용하는 형태라고 청구인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장신영과 강경준이 소송 이후에도 이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고, 이에 장신영은 직접 SNS를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한다”라고 조심스럽게 현재 강경준과 다시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경준의 불륜의혹에 대해선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다"며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 모든 시선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같은해 10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당시 심경과 이혼을 결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식을 언급하며 두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를 시작한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어떤 일상을 공개할지, 어떤 요리들을 선보일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장신영이 첫 등장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월 31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KBS 2TV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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