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이혼숙려캠프’ 걱정 부부 조승환의 가사조사서 측 진태현이 폭발했다.
23일 방영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걱정 부부 조승환과 황진주가 등장했다. 아내 황진주는 등장부터 “육아휴직하기로 합의하지 않았냐. 혼자 아이를 볼 때 정말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경찰에게 전화해서 제가 뛰어내리면 어떻게 되냐, 전화한 적도 있다. 그랬더니 경찰이 달려 왔다. 경찰한테 밥 한 끼도 못 먹었다고, 국밥 한 그릇만 먹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기와 7기 남편들의 행동을 보면서 괴로워하던 진태현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아내 측의 가사조사 영상이 끝나고 난 후 진태현은 "저는 러블리한 사람"이라면서 “저는 가사 조사를 하면서 가장 놀랐던 영상이다. 그런데 이 두 분은 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