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백지영, 뇌 나이는 51세! 치매까지? ''♥정석원, 걱정할 정도'' ('백지영')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백지영이 뇌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는 '갑작스럽게 치매 진단 받은 백지영... 고칠 수 있을까?'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가수 백지영이 뇌 검사를 받았다. 

백지영은 평소 건망증이 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남편이 걱정을 많이 한다"라며 "20대때부터 심했다.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내가 이 친구한테 내가 핸드폰이 지금 없다고 했다. 그 친구는 쿨 유리였다. 미국에 있는데 빨리 끊고 찾아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집에서 한 번에 나가지 못하고 계속 찾는다. 뭘 찾다가 뭘 찾는지 잊어버리는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는 "알콜이 소뇌 기능을 억제한다. 균형 중추에 영향을 미치면 걸을 때 제대로 못 걷게 된다"라며 "나는 성시경씨가 너무 걱정된다"라고 말했고 이에 백지영은 "나는 동엽이 오빠도 걱정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백지영은 본격적으로 뇌 MRI 등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 결과를 본 의사는 "다행히 큰 이상이 보기엔 어렵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자신의 뇌 사진을 보고 "뇌가 좀 작은 거 아닌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의사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서 평균적이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뇌 세포는 재생 기능이 없다. 한 번이라도 손상되면 그대로 남는다. 백지영님은 그런 건 안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백지영은 "인체가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뇌 나이는 51세로 나왔다. 3살이나 많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평균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술을 일주일에 8번 정도 마실 때가 있었다. 근데 아이를 낳고 나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잘 관리하면 실제 나이보다 뇌 나이가 더 젊을 수 있다"라고 응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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