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밤새 술먹고 들어온 남편 한창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밤새 술먹고 들어온 남편에게 장영란 '역대급' 대처법 (+동치미 김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날 과음하고 소파 위에 팬티바람으로 기절한 한창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그런 그를 노려봤고 ‘죽여 살려’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여보 몇 시에 들어왔어?”라고 물었고 새벽 2시에 들어왔다는 말에 “일찍 들어왔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남편이 친구를 만나서 아주 실컷 놀다 오라고 했다. 밤새고 집에 오라고 했더니 들어왔다. 왜 들어와. 더 놀다 오라 그랬더니”라고 묘하게 말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한창은 “고맙습니다. 누님”이라고 했고, 장영라는 “어제 재밌었어 여보?”라고 물었다. 한창이 “웅 어제 얘기 좀 많이 했다”라고 하자 장영란은 “잘했어 여보”라며 남편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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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