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이 농부 도기로 오랜만에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이제훈이 대형 트랙터 운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제훈은 비오는 날 와이퍼를 키지 않는 등 운전할 때마다 동생들을 불안하게 했던 바 있다. 이날 이제훈이 대형 트랙터에 도전하자 동생들은 걱정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지만, 갑자기 후진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차은우는 “나 좀 무서운데, 나 일단 박으면 여기 밟고 점프할 거다”라고 했고, 이동휘, 곽동연 역시 살 방법을 구상했다.
시동이 다시 걸리고, 이제훈은 “가보겠습니다”라며 천천히 트랙터 운전을 했다. 이동휘는 “가자 모범택시”라고 외쳤고, 이제훈은 “여기 와서 트랙터를 몰아보고”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난 모습과 달리 속도는 매우 느렸고, 이제훈 표정 역시 다소 굳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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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핀란드 셋방살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