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준혁에 ''내가 좋아해요'' 돌직구 고백 후 냉정하게 정리 ('나의 완벽한 비서') [순간포착]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한지민이 이준혁에게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강지윤(한지민)이 유은호(이준혁)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강지윤은 유은호를 보며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했다. 강지윤은 서미애에게 새로운 비서를 구해달라고 말했다가 거뒀다. 서미애는 유은호에게 "지윤이가 비서를 새로 구해달라고 하더라. 무슨 일 있었나"라고 물었다. 

유은호는 강지윤에게 "내가 실수한 거 있나. 내가 부족한 게 있으면 말씀해달라"라고 말했다. 강지윤은 "유실장은 실수 한 거 없다. 문제는 나다. 내가 유은호씨 좋아한다. 자꾸 나 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 그게 일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잠깐 거리를 둘까 했다"라고 말했다.

강지윤은 "오늘 내가 한 말 다 잊고 유실장은 그냥 평소대로 하면 된다. 내 마음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강지윤과 유은호는 각자 고민에 빠졌다. 

다음 날 유은호는 출근 길 엘리베이터 앞에서 강지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강지윤은 유은호에 차갑게 인사하며 전화하는 척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강지윤은 유은호를 만나기 전처럼 커피만 마시며 일에 집중했다. 

유은호는 그런 강지윤을 챙겼고 멀리서 두 사람의 모습을 우정훈(김도훈)이 바라봤다. 나규림(윤가이)은 우정훈을 보며 "사내연애는 사회악이다"라고 말했다. 우정훈은 "나는 그냥 보기만 했는데"라며 "아무래도 계속 본다는 건 그쪽으로 마음이 간다는 거겠죠. 사내연애 사회악 맞네. 기분 별로네"라며 유은호와 강지윤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눈치챘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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