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母김혜은 100억 기부 소식에 의식 돌아와…금새록♥과 해피엔딩 (‘다리미 패밀리’)
입력 : 202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다리미 패밀리’ 의식을 찾는 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수술 후 의식이 없던 서강주(김정현 분)가 정신을 차렸다.

일반 병실로 옮겼으나 강주는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백지연(김혜은 분)은 세탁소를 방문해 이다림(금새록 분)에게 “우리 강주한테 가서 얘기 좀 해줘. 그만 자고 좀 일어나라고 얘기 좀 해봐. 내 말을 안 들어. 내가 미안가봐. 이비서가 말하면 일어날 거 같아서. 이비서 말은 잘 들었잖아. 부탁할게”라며 손바닥으로 비는 시늉을 했다.

이후 다림은 강주의 병실을 찾았고 “강주야. 나왔어. 오랜만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다림은 “왜 나워있어. 눈 좀 떠봐. 나 안 보고 싶었어? 미안해 내가. 미안해. 강주야. 눈 좀 떠봐”라며 오열을 했다.

며칠동안 다림은 강주를 찾았고, 그럼에도 강주가 깨어나지 않자 백지연은 다림에게 뽀뽀라도 해주라고 말하기도. 백지연은 “아직 그런 짓도 안했어? 내숭 떠는거지?”라고 물었고, 다림은 “잠도 잤습니다”라고 말하다가 아차싶은 표정을 지었다.

며칠 후, 백지연은 병실에서 다림과 통화를 했다. 백지연은 뽀뽀 이후에도 꿈쩍 없는 강주를 언급했다. 백지연은 강주에게 “야 내가 내 돈 100억 너 말고 어려운 사람에게 다 기부할게. 다림이처럼 어려운 사람한테 눈 수술하라고 수술비로 다 내놓을게”라고 말하기도.

백지연은 “100억이면 10명하고도 2명 더 수술해 줄 수 있어”라고 말했고, 그 순간 강주의 손가락이 움직였다. 전화로 이를 들은 다림은 병실로 뛰어왔고, 강주는 어렵게 눈을 뜨기도.정신을 차린 강주에게 다림은 “사랑해. 강주야”라며 뽀뽀를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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