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CG가 맞아? 500억 태운 공효진♥이민호 우주 베드신 (별들에게물어봐)[순간포착]
입력 : 202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과 이민호가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뜨거운 밤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김진성 오승열)에서는 우주에 고립된 이브 킴(공효진)과 공룡(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쳐

이브 킴은 수정란이 들어있는 인큐베이터를 챙기느라 미처 수송선에 탑승하지 못한 공룡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우주선 밖으로 나왔다. 파편 쓰레기가 예상보다 빨리 돌아오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공룡과 만난 이브 킴은 “지구 가면 잘해준다고 하지 않았냐”며 공룡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엔진 모듈이 폭발하면서 이브 킴과 공룡은 탈출선이 있어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설상가상으로 태양열 전환 장치까지 쓸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사용 가능 전력량은 고작 이틀에 불과했다. 이틀 동안 구조선이 오지 않으면 두 사람은 추위와 산소 부족으로 우주에서 마지막을 맞이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강태희(이엘)와 박동아(김주헌)가 구조선을 백방으로 찾아보려 했지만 가장 빨리 준비할 수 있는 구조선은 5일이나 걸렸다. 이틀 뒤 발사하는 우주선이 있었지만 비상 탈출 테스트도 못한 상태라 타고 간다고 해도 생명을 보장할 수 없어 강태희는 허락하지 않았다.

방송 화면 캡쳐

그 사이 이브 킴과 공룡은 더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추위와 싸우던 이들은 결국 한 텐트에 들어가 체온을 나눴고, 이때 이브 킴은 “벗으면 더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옷을 벗은 두 사람은 맨몸으로 체온을 나눴다.

방송 화면 캡쳐

서로가 더 가까워진 가운데 공룡은 이브 킴에게 수정란 실험 사실을 고백했다. 당연히 화를 낼 줄 알았던 이브 킴이었지만 “화낼 기력도 없다”면서 “세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네”라고 반응했다. 이에 공룡은 “얼어 죽어도 좋다”며 이브 킴과 키스, 성관계를 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는 개기일식 등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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