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새로운 차원의 '좀콤' 장르 탄생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 문법이 다른 좀비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좀비, 로맨스, 과감한 비주얼, 유머 등 여러 요소가 밸런스있게 어우러진 좀비 장르물이다. "그전의 좀비물의 문법과는 다른 듯한 느낌이 있었다. 화면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순간들이 잦았다"라는 ‘재윤’ 역의 박정민의 말처럼 ‘뉴토피아’는 정통 좀비물의 매력에 로맨스, 유머를 덧입힌 다채로운 장르적 확장으로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영주’ 역을 맡은 지수는 "'이런 좀비를 내가 본 적이 있나?' 싶은 장면들이 많을 것이다"라는 말로 신선한 충격을 전할 가지각색의 좀비 비주얼은 물론 순도 높은 좀비물의 탄생에 기대를 더했다. 윤성현 감독은 "유머러스하고 동화적인 톤을 항상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빠르고 스피디 하고 추격하는 좀비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전통적인 좀비가 새롭게 느껴지는 시기가 왔던 것 같다"라며 신선한 시각과 새로운 문법으로 써 내려간 '좀콤' 장르를 예고했다.
▲ 처음 만나는 로맨스
세상을 무너뜨린 좀비 바이러스의 출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굳건한 청춘의 로맨스는 박정민, 지수의 호흡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윤성현 감독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서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감정을 쌓아가는 것에 대해 서로 많이 얘기를 나눴다"라며 작품의 주요 동력이 되는 ‘재윤’과 ‘영주’의 감정선을 위해 배우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 속 생생한 촬영 현장의 모습처럼 박정민, 지수는 카메라 안팎에서 최고의 호흡을 발휘했다. 박정민은 "6개월이 흐른 뒤에 온갖 고초를 다 겪고 만났다. 실제로 6개월 전보다 성숙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지수는 "작품상에서도 캐릭터들이 성장해 나간 것처럼 우리도 몇 개월간 촬영하면서 강인해진 느낌"이라고 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해진 호흡과 서로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냈다.
▲ 신선한 얼굴
또한, 임성재, 김준한, 강영석, 빈찬욱, 홍서희, 김상흔, 김정진, 그리고 이학주, 탕준상 등 존재감 넘치고 신선한 얼굴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들을 향해 "화룡점정 같은 캐스팅"이라고 말한 윤성현 감독은 "각 캐릭터들을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이 사람들보다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없다란 확신이 든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영상 속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모습은 작품에서 보여줄 이들의 이색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들은 도심 속 초고층 빌딩을 위아래로 옮겨다니며 좀비와 맞서야 하는 '재윤' 팀과 강남 거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영주’ 팀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개성과 색깔로 작품을 풍성하게 가득 채웠다.
신선한 에너지와 새로운 스타일의 좀비 장르물 탄생을 예고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2월 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