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못 알아보겠어..“이미지 변신 위해 130kg→40kg대로 감량” (‘유퀴즈’)
입력 : 2025.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유퀴즈’ 구성환이 38kg 감량했던 시절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역전’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이 출연했다.

이날 구성환은 데뷔작 ‘하류인생’을 이후로 조직폭력배, 죄수, 불량학생 등 주로 강렬한 학생 역할을 맡으면서 이미지 변신을 하기 위해 30kg를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구성환은 “영화 ‘공공의 적’ 할 때 130kg 정도 나갔다. 그때 사실 학원물 많이 찍으면서 부름을 많이 받을 대였다. 제 딴에는 꼴값떤다고 38kg를 완벽하게 식단을 해서 9개월간 사람도 안 만나고 빼서 몸을 만들었다”라고 회상했다.

구성환은 실제로 40kg대로 뺐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얼굴이 좀 안돼 보이네. 얼굴이 급노화가 왔다. 몸은 너무 좋아”라고 웃었고, 조세호는 “저희는 비슷한 게 있다. 촛농..”이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살을 뺴고 갔지만 구성환은 ‘포화속으로’ 촬영을 앞두고 감독님에게 한소리를 들었다고. 구성환은 “당시 ‘포화속으로’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이미지 변신하는 건 이것밖에 없다고 해서 뺀 거다. 근데 감독님이 ‘성환 씨 역할 남식이라고 정해져있는데’ 라고 하더라. 식탐이 많은 캐릭터. 이럼 안 되는데 그래서 촬영 들어가기전까지 20kg정도 다시 찌우고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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