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커플팰리스2’ 재력을 갖췄으나 이성에게 선택 받지 못한 '리치 & 젠틀' 그룹이 등장했다.

5일 방영한 tv’N커플팰리스2’에서는 다양한 조건을 가진 결혼을 원하는 60명의 남녀가 출연했다. 처음 30초 동안 마음이 가는 이성에게 픽을 한 후, 스피드 트레인을 통해 경력과 외모를 확인하고 30초 안에 상대를 고르는 방식이 이어졌다.

남성 출연진은 각 키워드에 맞춰서 3명씩 등장했다. 젠틀 & 리치 키워드가 등장하자 남성 대기실은 물론 여성 대기실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29번 변호사 & 변리사 출연자는 “젠틀 & 리치라는 키워드를 보고 놀랐는데, 걱정할 게 하나도 없겠더라”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2번 남성은 ‘김태희 급 정석 미인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얼굴을 드러내자 여성 출연자들은 의아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마성의 요식업 대표, 부산 중식 레스토랑 2개 운영, 80억 원 대 자산이라는 재력을 갖춘 그는 “제가 2011년도에 결혼했다. 결혼은 1년 3개월했다”라면서 “담배 안 피우고, 낚시 안 하고 그런다. 저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니냐”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커플팰리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