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도연진 /사진제공=비욘드제이

배우 도연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을 통해 2025년을 화려하게 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 제공 티빙(TVING))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사극이다.

도연진은 극 중 동방국의 옹주이자 화리 공주(고아라 분)의 동갑내기 이복자매인 '화진'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화진 옹주는 화리 공주와 어린 시절부터 친자매처럼 자라며 티격태격했던 인물로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로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감각이 남다른 캐릭터다. 이를 통해 도연진은 이전과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비주얼 변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화리 공주와는 스타일과 취향이 닮아 '자매 바이브'를 풍기지만, 남자 취향만은 겹치지 않는다. 화리가 '부마 직간택'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감행하는 반면, 화진은 수년째 한 남자만을 짝사랑하는 인물로, 도연진이 그려낼 깊이 있는 감정 연기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도연진은 OCN 번외수사, tvN 구미호뎐,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신체모음.zip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와 존재감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OCN 번외수사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손지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는 현실주의적이면서도 속내가 따뜻한 '송여진'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해 온 도연진이 새해 첫 작품 '춘화연애담'에서 그려낼 매력적인 여인 화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도연진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6일 낮 12시, 1·2화가 첫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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