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고경표가 3년째 열애 중이란 보도가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란 입장을 취했다.
6일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고경포가 미모의 비연예인과 3년째 교제 중이란 보도와 관련,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고경표가 미모의 비연예인과 3년째 사귀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에도 한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등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 2018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고경표가 입대 전, 서울 송파구 일대의 유명 식당에서 한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친한 동생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던 바다.
그런가 하면 고경표는 최근 19금 네컷사진 촬영 루머에 휩싸이자 자신의 SNS에 즉석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걱정하지마,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어. 미치광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고 응수했던 바다. 네컷사진 루머에 직접 네컷사진으로 대응하며 루머에 정면 돌파를 선언한 것이다.
더불어 고경표는 "잘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마무리,직접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0년생인 고경표는 2010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이후 '응답하라 1988', '월수금화목토', 'D.P.', '비밀은 없어', 영화 '7년의 밤', '헤어질 결심', '아마존 활명수'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싱글앨범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예능 '백패커'2로 시청자들을 만났고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식스센스:시티투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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