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s 프러포즈 사진,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Oh!쎈 이슈)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그룹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업체 실수로 노출됐다. 결혼설에 대해선 즉각 부인했으나, 혹시 차기작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5일  옥택연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옥택연은 파리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무릎을 꿇으며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고 있는 모습. 여자친구는 깜짝 반지 고백에 기뻐하며 미소짓고 있다.

옥택연이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 5년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진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고 있는 사진에 옥택연의 결혼설도 불거졌다. 하지만 이오 관련 옥택연의 소속사 측은 결혼설은 부인한 상태.

이에 팬들의 반응도 갈렸다. 특히 옥택연이 차기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옥택연은 당장 2월 15일, 16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SweeTY OKCAT's Happy Valentine's Day’를 개최한다.  단독 팬미팅이 가디라고 있던 것.

최근 소속사 51K측은 옥택연의 포스터도 공개,  옥택연은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 '옥캣(OKCAT)'과 함께 팬들과 함께 할 순간을 기다리는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옥택연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작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로 특급 팬 사랑을 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옥택연은 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해당 드라마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이렇듯 옥택연이 팬미팅에 이어 차기작도 앞두고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결혼설은 당사자 뿐만 아닌 팬들도 당혹하게 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OSEN에 "작년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찍은 사진"이라며 실제 프러포즈를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6일인 어제, 옥택연의 사진을 찍은 외국업체가 공식 SNS롤 통해 이번 사진 공개와 논란에 대해 "지난해 우리는 그들이 누군지 모른 채 촬영을 진행했다"며 "전날까지만 해도 그들이 한국의 유명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들이 일반인으로 촬영을 예약했다”며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도 없었고 우리가 항상 하듯이 사진을 공개하거나 노출한다는 생각 없이 올렸다”고 해명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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