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전국 대학 운동부 대상 집중 신고 기간’을 진행한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 동안 전국 대학 운동부 대상 금품수수 등 비리 및 인권침해 관련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해 OO대학교 운동부 회비 및 선수 지원금 가로채기 등 회계 관련 비리 의혹과 더불어 임의단체 대회 강제 동원 및 민원 은폐 의혹 등 인권침해 사안도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스포츠윤리센터는 전국 대학 운동부 내 비리 및 인권 침해 문제를 개선하고 선수 및 지도자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 4에 따라 누구든지 스포츠윤리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스포츠윤리센터 홈페이지, 대표번호, 이메일, 스포츠윤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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