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영하의 날씨에도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기 위해 끈나시를 입고 등장했다.
최준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가운데 파격적인 의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하 12도의 날씨에 최준희는 끈나시 베스트에 롱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것. 정오에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지만 이날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였다.
하지만 최준희는 블루카펫에서 내려오는 과정에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는 전혀 추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포토월 촬영이 끝난 후에야 두 팔을 비비며 추워하는 모습을 보였을 뿐 당당하게 패션쇼장으로 들어갔다.
최준희는 패션쇼장에서도 겉옷을 입지 않고 나시 의상을 그대로 입고 쇼를 즐겼다.
이후 최준희는 “최준희 실물 체감짤 영하 12도지만 이쁜건 포기 못하는.. 이쁜 사진들과 영상들 감사합니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엄정화는 하트를 달아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 2003년생으로 프리랜서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치료와 식단, 꾸준한 운동 등으로 47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