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남편 강경준 불륜 후 새 출발 소감 “옆에 있어 든든”[Oh!쎈 이슈]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인 배우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한 후 새 출발에 나섰다. 이제 집안의 가장으로 나선 것.

장신영은 지난 5일 “안녕하세요~ 장신영입니다. 제가 오늘저녁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홈쇼핑 도전에 나선 장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장신영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45분 여러분께 제가 직접 쓰고 애정하는 뷰티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동안 배우 활동을 통해 터득한 셀프 관리 비법들을 진솔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생방송 라이브톡을 통해서도 뷰티 수다 나눠요”라고 덧붙였다.

장신영은 한 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품을 판매하는 ‘장신영쇼’를 진행하게 됐고, 이날 처음으로 홈쇼핑에 나서 생방송을 소화했다. 

쇼호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장신영은 첫 방송 후 7일 “많은 응원 덕분에 힘내서 즐겁게 첫방했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함께 방송한 쇼호스트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웃자 떨지마”, “옆에 있어줘서 든든”, “아름다운 나를 찾는 시간 장신영쇼”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장신영의 이혼을 딛고 5년간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이후 2023년 12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지난해 7월 2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강경준 측은 고소인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기로 했다.

장신영은 논란이 불거진 뒤 8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로 복귀했고, 그로부터 5개월여 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본격적인 복귀 활동을 시작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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