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설..“입장 정리 중” [공식입장]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14살 연하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7일 소속사 SM C&C 측은 OSEN에 배성재의 결혼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년간 교제 끝에 최근 결혼을 결정하고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 배성재는 2021년 2월 퇴사, 김다영은 2021년 8월 경력직 입사라는 점에서 함께 근무한 경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축구 및 스포츠 중계를 주로 맡으며 활약하다가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다영은 목표 MBC, 부산 MBC 등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와 함께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뉴스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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