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걸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엔제이지(NJZ)로 다시 태어났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7일부로 새 그룹명인 '엔제이지'로 활동한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개설한 새 SNS 계정인 'jeanzforfree'도 'njz_official'로 변경했다.
또한 이들은 새롭게 촬영한 단체 사진과 새 그룹명 로고도 업로드하면서 엔제이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엔제이지의 첫 시작은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컬처 페스티벌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 무대일 것으로 예측된다. 7일 오전 '컴플렉스콘' 측은 공식 SNS에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엔제이지는 지난 6일(현지시간) CNN과의 단독 인터뷰도 진행했다. 하니는 그룹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어려운 시기를 더욱 흥미롭게 바꾸는 방법"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해결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엔제이지는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 기존 이름의 본질을 유지하는 NJZ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 우리는 이전 그룹명(뉴진스)을 잠시 뒤로 하지만, 완전히 그 이름을 버린 것은 아니다. 뉴진스 활동 기간은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소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한 소속사 어도어에 대한 입장도 털어놨다. 엔제이지는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이) 우리 경력의 초점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면서 "어도어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우리는 하이브, 어도어와의 전투에서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 더 이상 우리를 막는 것은 없다"라고 자신했다.
엔제이지는 신곡 스포도 잊지 않았다. "매우 독특한 사운드"라며 기대감을 높인 엔제이지는 "사람들이 익숙하게 생각하고, 우리가 데뷔했을 때 이미지와는 확실히 다를 거다. 기존의 '옆집 여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날카롭고 대담한 스타일을 추구할 거다. 우린 스트릿 패션과 성별 구분이 없는 옷을 입는 걸 좋아한다. 그 개념과 측면이 우리의 새로운 패션에서 강력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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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JZ 공식 SNS |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7일부로 새 그룹명인 '엔제이지'로 활동한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개설한 새 SNS 계정인 'jeanzforfree'도 'njz_official'로 변경했다.
또한 이들은 새롭게 촬영한 단체 사진과 새 그룹명 로고도 업로드하면서 엔제이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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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JZ 공식 SNS |
엔제이지의 첫 시작은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컬처 페스티벌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 무대일 것으로 예측된다. 7일 오전 '컴플렉스콘' 측은 공식 SNS에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엔제이지는 지난 6일(현지시간) CNN과의 단독 인터뷰도 진행했다. 하니는 그룹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어려운 시기를 더욱 흥미롭게 바꾸는 방법"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해결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엔제이지는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 기존 이름의 본질을 유지하는 NJZ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 우리는 이전 그룹명(뉴진스)을 잠시 뒤로 하지만, 완전히 그 이름을 버린 것은 아니다. 뉴진스 활동 기간은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소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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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7 /사진=김창현 chmt@ |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한 소속사 어도어에 대한 입장도 털어놨다. 엔제이지는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이) 우리 경력의 초점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면서 "어도어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우리는 하이브, 어도어와의 전투에서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 더 이상 우리를 막는 것은 없다"라고 자신했다.
엔제이지는 신곡 스포도 잊지 않았다. "매우 독특한 사운드"라며 기대감을 높인 엔제이지는 "사람들이 익숙하게 생각하고, 우리가 데뷔했을 때 이미지와는 확실히 다를 거다. 기존의 '옆집 여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날카롭고 대담한 스타일을 추구할 거다. 우린 스트릿 패션과 성별 구분이 없는 옷을 입는 걸 좋아한다. 그 개념과 측면이 우리의 새로운 패션에서 강력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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