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강남구 아내 쥬니, ''배우 박지현과 동기, 5개 국어 가능'' ('동상이몽2')
입력 : 2025.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강남구 대표와 아내 쥬니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매출 300억 CEO 강남구와 아내 쥬니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했다. 

이날 강남구의 아내 쥬니가 등장했다. 쥬니는 "패션 크리에이터이자 육아맘이다. 우린 동갑내기 부부"라며 결혼 8년 차에 7살 아들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강남구와 쥬니가 부부 동반으로 등장했다. 강남구는 "워낙 큰 프로그램이라 작가님께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쥬니는 7살 아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쥬니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 생활을 했다. 그래서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쥬니는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살아봤다며 5개 국어를 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쥬니는 외대 스페인어과를 수석으로 입학해 배우 박지현과 동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강남구는 "아내 대학교 축제 때 내가 강의를 갔다. 그때 질문한 학생이 지금의 아내다. 너무 예뻐서 답변을 따로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따로 만나서 밥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쥬니는 "동갑인데 나는 그때 25살이었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으니까 멘토처럼 만나고 싶었다. 밥을 먹는데 자꾸 개인적인 질문만 하더라. 그래서 피해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강남구는 "아내를 데리고 모임에 가서 이 사람이 내 여자친구라고 했다. 그래서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쥬니는 "어떻게 된 건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 정신 차려보니까 결혼식장이고 애를 낳고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구는 "결혼도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남구는 "아내가 나를 만난 이유가 내가 사귀자고 하고 1년 정도 공백이 있었다. 그때 군대에 갔는데 내가 말한 것들을 하나씩 지키고 이루니까 밥을 안 굶기겠구나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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