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고졸 CEO 강남구, ''본명, 부자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 ('동상이몽2')
입력 : 2025.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연매출 300억 CEO 강남구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매출 300억 고졸 CEO 강남구, 쥬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300억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90년생 고졸 CEO 강남구가 등장했다. 강남구는 공간 브랜딩 독서실을 시작으로 갈빗집, 바버숍, 키즈풀 등 1200개의 무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부모님이 부자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다 최근에 강남구로 사무실을 이사하고 집도 강남구로 이사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는 "나는 공부를 좋아하진 않았다. 반장해서 앞에 나가는 걸 좋아하고 학생회장도 했다"라며 "어중간한 대학가서 어중간한 스무 살이 되느니 사회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대학을 가지 않고 고졸을 선택했던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잡스랑 겹치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구는 "내가 한창 잡스 병에 걸려서 목폴라만 입고 다닌 적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