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광인' 신승태, 故송대관 '네박자' 재해석..''꽹과리 상쇠였다'' [현역가왕2]
입력 : 2025.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신승태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신승태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트로트 광인'으로 불리는 가수 신승태가 '현역가왕2'에서 고(故) 송대관의 대표곡 '네박자'를 재해석한다.

11일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11회에서는 신승태와 강문경이 준결승전 2라운드 '막장전'을 펼친다. 특히 신승태는 고 송대관의 '네박자'를 자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앞서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5위를 기록한 신승태는 이날 "원래 꽹과리 상쇠였다"고 고백한 뒤 '비장의 무대'인 꽹과리와 함께 등장한다.

신승태가 꽹과리 연주를 더해 더 파워풀하게 재해석한 '네박자' 무대를 선보이자, 마스터들은 흥 만취의 감정을 드러낸다. '트로트 광인'의 진면목을 발휘한 신승태의 '네박자' 무대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한편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2위에 올랐던 강문경은 여자 가수 노래를 선곡해 "원곡 그대로 내가 여자가 되어보자"라는 결연한 다짐을 전한다. 그는 수줍은 미소와 손끝 포인트까지 살리며 "여자가 왔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작진은 "그야말로 미친 무대가 펼쳐진다. '물 만났다'라는 말을 실감하실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 중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14명 현역들의 유쾌한 케미까지 엿볼 수 있는 11회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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