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가보자고4(가보자GO4)’ 강부자가 본인의 이름의 뜻을 언급했다.
16일 전파를 탄 MBN 집 구경 버라이어티 '가보자고4(가보자GO4)’에서는 배우 강부자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강부자에게 “선생님 이름은 누가 지어주셨어요?”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우리 아버지가”라고 답했고, 안정환은 “부자 되라고 진짜 그렇게 지어주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이 다음에 부자되거라 하면서 아버지가 지어주셨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진짜 그렇게 됐어”라며 감탄했다.
60여 년을 활동한 강부자는 “젊었을 때는 한 달에 31편을 했다. 잠 잘 시간이 없었다. 모유를 못 먹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부자는 아이들에게 모유를 먹이지 못해 건강한 이유식을 챙겼다고 말하기도.
강부자는 아들 딸이 모두 성공해서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 아들 딸이 지금도 나하고 아버지하고 가면 큰 절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부자는 친정 어머니를 언급하며 본인이 올곧은 연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어머니의 교육철학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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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보자고4(가보자GO4)'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