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최고 글로벌 슈퍼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자랑했다.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 진은 지난 23일 '구찌 2025 가을 겨울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25일 밤(한국 시간) 구찌쇼에 참석했다. '비주얼킹' 진은 독보적인 외모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작가 임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라노 진의 영상과 함께 '구찌쇼에 참석한 김석진 등장에 밀라노 마비 사태'라는 글을 남겨 진을 보려고 몰려든 수많은 인파와 함께 진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전 세계와 미국 등에서 구글 트렌드 밀라노 패션 위크 2025 관련 토픽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찌와 관련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 또한 진이었다. 진과 구찌는 지난 7일간 전 세계 구글 트렌드에서 '밀라노 패션 위크 2025'와 관련된 주제 및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패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패션 산업지 미국 'WWD'(Women's Wear Daily) 등 전 세계 수많은 패션지가 앞다투어 구찌쇼에 참석한 진의 사진과 영상,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으며 미국 MTV 공식 계정은 진의 사진과 함께 진이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얼마나 아름다운지 울면서 일했다는 글로 진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MTV 공식 계정 또한 진의 사진과 함께 진이 밀라노 패션 위크 구찌쇼에서 멋진 보습을 선보였다고 전하며 불타는 이모티콘을 더했다.



어두운 쇼장에서 구찌쇼를 바라보고 있는 진의 감탄이 나오는 미모도 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흡사 조각 같다고 입을 모으며 진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진은 지난해 8월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자마자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초고속 품절 행진을 거듭 일으켰다. 진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되자마자 구찌 공식 사이트는 접속자가 많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지난 23일 진이 밀라노로 출국하며 입은 3500 달러의 재킷과 3100 달러의 바지 또한 모두 미국에서 즉시 품절되는 등 한화 900여만 원 상당의 구찌 옷이 진이 입자마자 품절 사태를 빚으며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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