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결국 한숨 쉬었다…극성맘·명품 치장 논란에 ''하 이런 거'' [Oh!쎈 이슈]
입력 : 202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극성맘 논란에 이어 명품룩에 대해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한가인이 난데없는 명품 스타일링에 대해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1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하 이런 거 전부 협찬입니다. 제 것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한가인이 캡쳐한 사진에는 그가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스타일링이 담겼다. 당시 한가인이 착용한 재킷은 690만 원, 구두는 145만 원, 귀걸이와 목걸이는 각각 1900만 원, 630만 원으로 알려졌고, 고가의 명품 스타일링을 한 기사를 캡쳐하며 한가인은 직접 해명했다.

한가인은 앞서 극성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린 영상 ‘휴먼 페이크 다큐 자식이 좋다-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 ‘제이미’ 엄마 이소담으로 변신해 소위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리는 명품 패딩과 명품 가방 착장을 하고 자녀의 학원 라이딩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영상이 한가인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으로 커졌다.

이수지의 영상 공개 이후 앞서 공개한 한가인의 라이딩 영상에 악플이 달리고, 영상이 비공개로 처리되면서 의혹은 더 짙어졌다. 하지만 이수지는 “회사나 매니저 쪽으로 연락을 부탁드린다”며 답변을 회피했고, 소속사 측도 “해당 채널은 이수지 씨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보니 소속사에서 관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내에서 제작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뭘 촬영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히면서 한가인만 악플에 시달렸다.

이후 한가인은 ‘유퀴즈온더블록’에서 “이 자리를 계기로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른 어머니들이 제가 아이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잡는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제가 공부시킨다고 할 애들이 아니다”라며 “내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마흔 넘어서 알게 됐다. 어릴 때 해본 게 없으니까”라며 “우리 아이들은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 만큼 좋은 건 없으니까 아이들이 여러 경험을 해보고 좋아하는 일을 빨리 캐치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극성맘에 이어 명품 치장까지, 논란 2연타에 휩싸인 한가인. 자신을 둘러싼 ‘억까’를 정면돌파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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