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다운증후군 언니’ 정은혜, 예비남편과 결혼 전 성교육 “아이 안 낳을 것”(니얼굴)
입력 : 202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정은혜 작가가 결혼을 앞두고 성교육을 받았다.

지난 2월 27일 채널 ‘니얼굴 은혜씨’에는 ‘발달장애 커플을 위한 슬기로운 성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은혜는 예비남편인 영남 씨와 함께 성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혜는 스킨십에 대한 질문에 “저희 집에서 몰래 문 닫고”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정은혜는 영남 씨에게 뽀뽀하고 싶을 때 바로 한다며 “오빠가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상담가는 “서로 기분 좋은 약속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은혜는 아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임신하면 힘들다. 애를 낳으면 힘들다. 아기는 예쁘고 좋아한다. 애는 낳고 싶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2세에 대한 정은혜와 예비남편의 의견은 상반되었다. 예비남편은 2세에 대한 바람이 있었던 것. 정은혜는 “대소변 치우느라고 힘들다. 우유 먹이는 것도 힘들고”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혜 작가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 열연을 펼쳤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니얼굴 은혜씨’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