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인성과 미모를 갖춘 그저 유잼의 콘텐츠('유인라디오')[핫피플]
입력 : 202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유인라디오' 배우 박보검이 토크쇼에서도 빛나는 인품과 미모를 자랑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유인라디오'에서는 '[SUB/만날사람인나]  EP.9-1 보검 씨 서프라이즈 좋아하신다면서요? 박보검 1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보검은 브라운톤 재킷에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카디건을 받쳐 입었는데, 그의 준수하고 깔끔한 미모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코디였지만, 박보검은 이를 어김없이 소화했다. 이런 박보검의 미모에 스태프는 물론, 유인나까지 감탄을 터뜨렸다.

유인나는 “얘기로는 서로 많이 들었을 텐데, 이렇게 실제로 처음 본다. 정말 잘생겼다”라며 절친 아이유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열기가 대단한 게 느껴지죠”, “박보검 칭찬 청문회를 해 보려고 한다”라며 토크쇼 서론을 열었다.

유인나는 “아이유가 그러더라. 보검 씨가 순도 100%로 착해서, 자신이 죄 지은 건 없지, 점검하게 된다고 하더라.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수지와 아이유의 칭찬을 전했다. 박보검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습관이 있는 거 같다”라며 겸손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유인나는 “외모 얘기 안 하고 싶은데, 여태 양치한 사람을 본 적이 없나 싶을 정도로 어쩜 이렇게 치아가 맑냐. 눈 흰자도 한 번 꺼내어서 씻은 것처럼 너무 하얗고 맑냐”라면서 “영화감독 이용주가 박보검을 두고 ‘어떨 땐 소년 같고, 어떨 땐 너무 어른스러운, 상대방을 무장해제하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하는데, 진짜 소년 같기도 하고 무장해제하는 거 같다”라며 거듭 감탄했다.

이에 박보검은 “요즘은 연기도 어렵다. 할수록 어렵다. 잘하는 분들도 많다. 잘하려고 하고, 공부하려고 하고, 제가 좋아하는 거, 지향하는 걸 하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사람다운, 건강한 멘트로 답을 했다.

유인나는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을 보니까 복싱, 배드민턴, 양궁, 야구, 펜싱, 체조 콘셉트 사진이 있더라”라며 핫했던 박보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궁금해했다. 박보검은 “2025년 시즌 그리팅 콘셉트로, 팬분들과 한 해를 함께 보내려고 한 사진이다. 처음 만들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기획, 사진 셀렉, 재질, 배열 전반적으로 제가 다 해 왔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엄청난 감각이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보검은 “팬미팅 포스터나 캘리그래피 디자인을 해서 드린다. 그런 걸 하면 좋다”라며 팬사랑과 함께 엄청난 미감을 뽐냈다.

한편 박보검은 아이유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만난다. 박보검은 “동갑이어서 대화가 잘 통했다. 팬분들을 향한 마음이라든가, 날짜를 맞춘다든가, 서프라이즈를 한다거나, 그런 걸 보면서도 통한 친구를 봐서 반가웠다”라면서 “그리고 아이유가 연기할 때도 정말 잘했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똘망똘망한 애순이 역할을 정말 잘했다. 아이유 팬분들이 좋아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이유를 극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유튜브 '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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