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30대 백수 子에 담배 심부름까지 해줘…''절제술로 폐 20% 남았다'' 충격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입력 : 2025.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31살 백수 아들에게 모든 것을 다해주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직업이 없는 부부는 세상을 떠난 친정아버지의 유산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남편은 장인어른의 유산으로 술을 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남편은 본인은 술을 제어할 수 있어 알콜중독이 아니라고 말했다. 병원을 찾은 남편은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알콜 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내는 31살 아들을 너무 애지중지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아들이) 폐가 없다. 한쪽이 80% 이상”이라고 밝혔다. 7살에 폐절제술을 해서 한쪽은 실리콘 물주머니로 채워져있다고.

담배를 핀다는 아들을 위해 아내는 담배를 사준다고도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아내는 “추운데 길도 미끄러운데 사러 갈까봐”라며 담배를 사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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