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도 놀란 지드래곤 연습생활..“SM 5년+YG 6년 총 11년 했다” (‘굿데이’)[순간포착]
입력 : 2025.03.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굿데이’ 지드래곤과 안성재가 과거를 회상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제작 TEO)’에서는 안성재가 등장해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4살에 요리를 첫 시작했다는 안성재는 “총괄 셰프님이 32살이었는데 첫 스타를 받으셨다. 저 분보다 빨리 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30살에 총괄셰프가 되고 34살에 레스토랑 열고 35살에 1년 만에 별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상한 말일 수 있지만 (이 분야의) ‘톱이 누구야’ 했을 때 그 최고를 찾아갔다. 모든 걸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일하다 보니까 누구보다 빨리 갔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원래 그런 목적으로 가도 걸레질 2년 정도 하고 양파도 썰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안성재는 “걸레질 2년 했다. 2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 2년 한 시간이 모든 것의 기반이 됐다”라고 답했다.

반면 지드래곤은 11년 동안 연습생활 했다고 고백해 안성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SM 들어가서 5년, YG 들어가서 6년했다. 연습생 개념이 없을 때였다. 연습을 하는 애다. 월급도 없다. 저희는 학교 갔다가 옷만 갈아입고 청소하고 배우고 선배들이 연습하면 방해될까 봐. 진짜 안 보이는 사각지대 같은데서 가서 몰래 보고 했다. ‘연습은 해. 어떻게 될지 몰라’였다”라고 털어놨다.

/mint1023/@osen.co.kr

[사진] ‘굿데이(Good Da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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