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응답하라 1988' 진주로 유명한 아역배우 김설이 걸그룹 오디션에 도전한다.
10일 'UNDER15(언더피프틴)' 공식 계정에는 "UNDER15 59인 Profile"이라며 김설 KIM SEOL POSITION-Multi 국민 아역배우의 걸그룹 도전기 #언더피프틴 #under15 #김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걸그룹 오디션 '언더피프틴'에 참가하는 아역배우 김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설은 2016년 1월 종영된 tvN 메가 히트작 '응답하라 1988'에서 선영네의 늦둥이 막내딸이자 선우(고경표 분)의 여동생으로 출연했다. 당시 4살의 나이로 '응팔'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아역배우 출신 김설이 도전하는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프로젝트로, 나이를 뚫는 실력과 끼를 장착한 5세대 걸그룹 육성 오디션이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히트시킨 서혜진 PD의 새 프로그램으로, 2022년 크레아 스튜디오로 독립해 MBN '불타는 트롯' '현역가왕' 등을 선보였다. '언더피프틴'은 3월 말부터 MB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11년생인 김설은 지난해 영재원에서 발표하는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2021년 2월 교육청 발명 영재 수료 사진을 비롯해 영재원을 수료한 근황을 전하면서, "올 한 해 수고 많았다. 3월에 시험 보고 합격해서 꼬박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하게 돼서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밝힌 바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언더피프틴', 김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