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슈돌'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돌' 방송화면 캡쳐

추억의 프로그램 '해피타임'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12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생애 첫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박수홍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의 오랜 22년 지기 최은경은 박수홍 가족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며 헤어 스타일링에 메이크업은 물론 가족 사진 촬영을 선물했다.

그는 생애 첫 가족사진 촬영이라는 박수홍을 위해 스튜디오를 누비며 특급 어시스턴트로 활약했고, 박수홍은 그런 최은경의 모습에 "평생 은경 씨한테 잘할 것"라며 큰 감동을 받았다.

그 가운데 최은경은 박수홍 몰래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해피타임'에서 9년 동안 함께 활동했던 가족 같은 친구들 이광기, 장영란, 김인석, 김새롬이 깜짝 손님으로 초대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수홍은 예상치 못 했던 이벤트에 또 한 번 감동하며 "나 너무 저때 감동했다. 재이 위해 와줬다. 저 사람들한테 평생 잘할 것. 정말 의리있고 고마운 사람들이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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