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박선영이 김일우를 보기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김일우가 제빵을 배우고 있는 빵집으로 향했다. 기능장이 “멀리 오셨다”는 말에 박선영은 “멀지 않다”라고 답했다. 김일우는 놀람도 잠시, 마저 하던 일을 마무리했고, 박선영은 “오빠는 빵 만들 때가 멋있더라”라며 빵 만들기에 집중한 김일우를 빤히 바라봤다.
그러다 기능장은 “오늘 여기까지 해서 마무리가 됐다”라며 “두분 데이트 잘하세요. 달달구리한 사랑하시라고 제가”라며 빵 선물과 함께 김일우를 보내려했다. 박선영은 “제가 달달한 걸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일우는 쑥스러운 듯 얼굴이 빨개졌다.
이후 밖을 나선 김일우는 “선영이가 날씨 요정이다. 오늘 비 또는 흐림이었다. 선영이 오니까 세상이 밝아지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자면서 오느라 몰랐는데 날씨가 너무 좋더라”라고 했고, 김일우는 “날씨 요정이 되셨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이어 바닷가로 향한 두 사람. 이때 박선영은 한 커플이 모래사장 위에 새긴 글씨를 가리켰고, 김일우는 이름을 선영으로 바꿔 ‘선영 사랑해’라며 플러팅을 했다. 이를 본 박선영은 “귀엽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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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